Skip Navigation
본문바로가기

대한소화기학회

GNB 보기


위샘종 (= 위선종, gastric adenoma)

1. 위샘종(=위선종)이란 어떤 질환인가요?

위샘종은 내시경을 통한 조직검사 후 진단이 되는데 위 점막에 이형성, 즉 이상 변성 (종양화 변화)이 생긴 경우를 말합니다. 위샘종은 위암의 전 단계로 취급되기도 하는데, 적게는 8%에서 많게는 59%까지 위암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모든 위샘종이 위암으로 변화하는 것은 아니므로 크기와 모양에 따라서 치료를 결정하게 됩니다.



2. 어떤 증상이 나타납니까?

위샘종의 특이한 증상은 없습니다. 위내시경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 어떻게 진단합니까?

주로 건강검진을 통한 내시경 검사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위 조영 촬영 시 용종이 의심되어 내시경을 시행 후 발견되기도 합니다. 위 내시경은 샘종을 보면서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고 또한 제거도 가능하므로 추천되는 검사입니다.



4. 어떻게 치료합니까?

많은 경우에서 내시경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병변의 크기와 위치, 동반된 암의 침범 정도에 따라 용종절제술, 점막절제술, 점막하박리법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 모두 치료 후 출혈, 천공 등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대개 입원 치료가 필요하나 작은 경우에는 외래에서 시행할 수 도 있습니다. 입원기간은 대개 3~5일 정도로 절제 후 조직 검사에서 ▷이미 미분화암으로 진행했거나 ▷암의침윤 깊이가 깊거나 ▷혈관 또는 림프관을 침범했거나 ▷잔존 암이 있을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 치료를 고려 해야 합니다.




[흔한 질문과 답변 (FAQ)]

# 질문: 위샘종과 위용종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답: 위 용종은 위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내강으로 돌출되는 모든 융기성 병변을 칭하는 것으로, 그 중에서 상피 세포에서 기원하여 샘종을 거쳐서 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신생물성 용종을 샘종이라고 합니다. 위용종 중 증식성 용종은 샘종에 비하여 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확률이 낮습니다.

# 질문: 위샘종은 꼭 제거를 해야하나요?

답: 위샘종은 위암의 전구병변으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위암으로 진행할 위험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제거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나 위샘종의 이형성(dysplasia) 정도와 위샘종의 크기 및 모양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달라질 수 있어 전문의와의 진료를 통해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질문: 위샘종은 수술을 해야 하나요?

답: 위샘종은 많은 경우에서 내시경을 통해 제거를 할 수 있으나, 위샘종의 이형성(dysplasia) 정도와 위샘종의 크기 및 모양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며, 내시경 절제 후 조직검사를 통해 미분화암이거나, 깊이가 깊거나, 혈관 또는 림프관을 침범했거나, 잔존 암이 있을 경우에는 추가적인 외과적 수술 치료를 해야 합니다.

# 질문: 위샘종 제거 후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야 하나요?

답: 위샘종이 생기는 많은 원인 중에 위염의 역할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샘종을 제거하더라도 위의 다른 부위에서 또 다른 샘종이나 암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 주기는 환자의 위험도에 따라서 조금씩 달리 해야 하지만, 1-2년의 간격으로 위 내시경 검사를 할 것을 권고합니다.



[웹페이지 정보]

1) 제작일
- 첫 제작: 2012년 7월 14일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내과학교실 전성우)
- 마지막 수정:

2) 의료정보작성부서
- 해당사항 없음

3) 이해관계 (Conflict of Interest)
- 본 의학정보와 관련하여 후원자는 없습니다. 본 환자용 질환정보는 대한소화기학회에서 관련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환자분과 가족, 일반인들을 위하여 여러 전문가들에게 의뢰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자료의 내용은 대한소화기학회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TOP

Copyright© The Korean Society of Gastroenterology. All Rights Reserved.

06193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86길 31, 305호 (대치동, 롯데골드로즈빌Ⅱ)